최근 들어 많은 분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러 오시는데요. 독감 예방접종 시 3가와 4가의 차이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알려드립니다.
독감 예방접종 시 3가와 4가의 차이는 독감의 원인인 유행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몇 종류 예방하느냐의 차이입니다. 즉,
3가는 A형 인플루엔자 2종류 + B형 인플루엔자 1종류
4가는 A형 인플루엔자 2종류 + B형 인플루엔자 2종류
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A형의 경우 11~12월, B형의 경우 1~2월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독감은 해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해마다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.
독감 예방접종에 포함되는 인플루엔자의 종류는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 매년 3~5월 사이 예상을 하여, 그 예상에 기초해서 동일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하도록 만들어 집니다. 만약에 예측이 잘 못되면 2009년의 신종플루, 2014~2015년의 홍콩독감처럼 많은 독감 환자가 발생하게 됩니다.
독감 예방접종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, 즉 매년 10월~12월 사이에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바로 항체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고 2주 정도 시간이 지나서 항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.
문의 전화:
02-518-01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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